연금저축 vs IRP vs ISA 완벽 비교: 2025년 세제혜택 총정리
노후 준비와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으신가요? 연금저축, IRP, ISA는 각각 다른 목적과 혜택을 가진 세테크 필수 상품입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세 가지 계좌의 핵심 차이점, 최적 활용법,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실전 예시와 함께 제공합니다.
📋 빠른 비교표
| 구분 | 연금저축 | IRP | ISA |
|---|---|---|---|
| 주요 목적 | 노후 자금 마련 | 퇴직금 관리 + 노후 준비 | 자유로운 자산 증식 |
| 세액공제 | 연 600만 원 (최대 99만 원 환급) |
연 900만 원 (최대 148.5만 원 환급) |
세액공제 없음 (비과세 혜택만) |
| 비과세 혜택 | 없음 | 없음 | 연 200~400만 원 (서민형 400만 원) |
| 인출 시기 | 만 55세 이후 | 만 55세 이후 | 3년 유지 후 자유 |
| 투자 가능 상품 | 펀드, ETF, 리츠 등 | 예금, 펀드, ETF (위험자산 70% 제한) |
예금, 펀드, ETF, 주식 등 (국내 상장주식 제외) |
| 납입 한도 | 연 1,800만 원 | 연 1,800만 원 | 연 2,000만 원 (총 1억 원) |
💰 1. 연금저축 – 노후 준비의 기본
핵심 특징
연금저축은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조건으로 세액공제를 받는 대표적인 노후 대비 상품입니다.
📊 2025년 세액공제 혜택
- 납입 한도: 연 600만 원 (세액공제 대상)
- 공제율: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초과 13.2%
- 최대 환급액: 연 99만 원 (600만 원 × 16.5%)
✅ 장점
- 누구나 가입 가능: 소득 유무와 관계없이 가입
- 투자 자유도: 주식형·채권형·혼합형 펀드, ETF, 리츠 등 선택
- 즉각적인 절세: 연말정산에서 바로 환급
- 중도 해지 가능: 페널티는 있지만 긴급 시 인출 가능
⚠️ 단점
- 장기 묶임: 55세 전 인출 시 16.5% 기타소득세 + 추징
- 연금 수령 의무: 10년 이상 나눠 받아야 3.3~5.5% 저율 과세
- 운용 수수료: 펀드 수수료 연 0.5~1.5%
💡 활용 전략
- 20~30대: 주식형 펀드로 공격적 운용 (40년 장기 투자)
- 40~50대: 혼합형으로 안정성 확보
- 절세 극대화: 매년 600만 원 꽉 채워 납입
- IRP와 병행: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 총 900만 원 공제
🏦 2. IRP (개인형 퇴직연금) – 최강 절세 계좌
핵심 특징
IRP는 퇴직금을 넣고 추가 납입도 가능한 연금 계좌로, 세액공제 한도가 가장 큽니다.
📊 2025년 세액공제 혜택
- 납입 한도: 연 900만 원 (연금저축 포함)
- 공제율: 16.5% 또는 13.2%
- 최대 환급액: 연 148.5만 원 (900만 원 × 16.5%)
✅ 장점
- 최고 세액공제: 연금저축보다 300만 원 많은 900만 원
- 퇴직금 이전: 회사 퇴직금을 IRP로 이전 시 세금 이연
- 안정적 운용: 예금도 가능해 원금 보장 선택 가능
- 자유 전환: 증권사·은행 간 계좌 이동 가능
⚠️ 단점
- 위험자산 제한: 주식형 펀드·ETF 합계 70% 이하
- 근로소득자 전용: 사업소득자는 불가 (연금저축만 가능)
- 계좌 관리 수수료: 연 2,000~5,000원
- 중도 인출 제한: 55세 전 인출 시 연금저축보다 불이익 큼
💡 활용 전략
🎯 최적 납입 전략
Step 1: 연금저축에 600만 원 납입
Step 2: IRP에 추가 300만 원 납입
총 900만 원 세액공제 → 연 148.5만 원 환급!
- 퇴직금 받을 때: 전액 IRP로 이전 (세금 이연 + 추가 납입 가능)
- 이직 시: 새 회사 퇴직연금 대신 IRP 유지 (자유 운용)
- 보수적 운용: 예금 30% + 채권형 펀드 70% (원금 보존)
- 공격적 운용: 주식형 펀드 70% (법적 한도) + 예금 30%
💳 3.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비과세 증여 계좌
핵심 특징
ISA는 3년 유지 시 수익에 대해 비과세되는 만능 투자 계좌입니다. 세액공제는 없지만 자유도가 높습니다.
📊 2025년 비과세 혜택
- 일반형: 연 200만 원까지 이자·배당 비과세
- 서민형: 연 400만 원까지 비과세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 초과 수익: 9.9% 분리과세 (일반 15.4% 대비 절세)
서민형 ISA 가입 조건
-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사업소득자)
- 농어민 (소득 무관)
✅ 장점
- 높은 유동성: 3년 후 자유롭게 인출 (페널티 없음)
- 다양한 투자: 펀드, ETF, 리츠, 파생상품 등 (국내 개별주식 제외)
- 계좌 내 손익 통산: 수익과 손실 합산 후 비과세 계산
- 연금 전환: 만기 시 연금저축으로 이전 가능 (추가 세액공제)
⚠️ 단점
- 국내 주식 불가: 삼성전자, NAVER 등 개별 주식 직접 매수 안 됨
- 3년 의무: 3년 미만 해지 시 비과세 혜택 소멸
- 납입 한도: 연 2,000만 원, 총 1억 원 제한
- 세액공제 없음: 연말정산 환급 효과 없음
💡 활용 전략
- 단기 목적 자금: 3~5년 후 주택 구매, 결혼 자금 등
- 배당 투자: 고배당 ETF로 연 400만 원 비과세 수익
- 국내 주식 우회: 국내 주식형 펀드·ETF로 투자
- 만기 전략: 3년 후 연금저축 전환 → 추가 세액공제 300만 원
🎯 상황별 최적 조합 전략
💼 직장인 (연봉 5,000만 원)
| 계좌 | 연 납입액 | 혜택 | 목적 |
|---|---|---|---|
| 연금저축 | 600만 원 | 99만 원 환급 | 노후 자금 |
| IRP | 300만 원 | 49.5만 원 환급 | 추가 절세 |
| ISA (서민형) | 2,000만 원 | 400만 원 비과세 | 중기 자금 |
| 총 혜택 | 2,900만 원 | 148.5만 원 환급 + 400만 원 비과세 |
– |
👨💼 고소득자 (연봉 8,000만 원)
- 연금저축: 600만 원 → 79.2만 원 환급 (13.2%)
- IRP: 300만 원 → 39.6만 원 환급
- ISA 일반형: 2,000만 원 → 200만 원 비과세
- 총 혜택: 118.8만 원 환급 + 200만 원 비과세
🏃 프리랜서·자영업자
- 연금저축만 가능: IRP는 근로소득자 전용
- 연금저축: 600만 원 납입 → 99만 원 환급
- ISA: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시 서민형 400만 원 비과세
🎓 사회초년생 (연봉 3,000만 원)
🎯 추천 전략
- ISA 서민형 우선: 월 100만 원 × 12개월 = 1,200만 원
→ 연 5% 수익 시 60만 원 비과세 (세금 9만 원 절감) - 여유 자금으로 연금저축: 월 20만 원 × 12개월 = 240만 원
→ 39.6만 원 환급 (16.5%) - 총 혜택: 48.6만 원 (환급 + 절세)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연금저축과 IRP 중 뭐부터 가입해야 하나요?
A. 근로소득자라면 IRP부터 900만 원 한도 채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실무적으로는:
- ✅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조합이 일반적
- ✅ IRP는 위험자산 70% 제한이 있어 연금저축이 투자 자유도 높음
Q2. 이미 연금저축 있는데 IRP 추가 가입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단, 세액공제는 합산 900만 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예: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 900만 원 공제
- 예: 연금저축 500만 원 + IRP 600만 원 = 900만 원 공제 (1,100만 원 납입해도 900만 원만 인정)
Q3. ISA 만기 후 연금저축으로 전환하면 뭐가 좋나요?
A. ISA 만기 금액을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면 추가 세액공제 3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ISA 3년 만기 금액 3,000만 원 → 연금저축 전환
- 전환 금액의 10% (최대 300만 원) 추가 세액공제
- 300만 원 × 16.5% = 49.5만 원 추가 환급
Q4.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 계좌 | 페널티 |
|---|---|
| 연금저축 | 55세 전: 16.5% 세금 + 공제받은 세액 토해내기 해지 가산세: 없음 |
| IRP | 55세 전: 16.5% 세금 + 공제받은 세액 환수 추가로 퇴직소득세 부과 가능 |
| ISA | 3년 전: 비과세 혜택 소멸 (일반 이자소득세 15.4%) 해지 가산세: 없음 |
Q5. 세 가지 모두 가입해야 하나요?
A. 재정 상황에 따라 선택하세요:
- 노후 준비 최우선: 연금저축 + IRP (900만 원)
- 단기 목표 있음: ISA 추가 (3~5년 후 주택, 결혼 자금)
- 여유 자금 적음: 연금저축만 월 50만 원
📊 실전 계산 예시
사례 1: 직장인 김철수 (연봉 5,500만 원)
납입 현황:
- 연금저축: 월 50만 원 × 12개월 = 600만 원
- IRP: 월 25만 원 × 12개월 = 300만 원
- ISA: 월 150만 원 × 12개월 = 1,800만 원
세액 혜택:
- 연금저축+IRP: 900만 원 × 16.5% = 148.5만 원 환급
- ISA: 연 5% 수익 (90만 원) 중 비과세 한도 내 → 13.9만 원 절세
- 총 혜택: 162.4만 원
사례 2: 프리랜서 박영희 (종합소득 4,000만 원)
납입 현황:
- 연금저축: 600만 원 (IRP 가입 불가)
- ISA: 가입 불가 (종합소득 3,800만 원 초과)
세액 혜택:
- 연금저축: 600만 원 × 16.5% = 99만 원 환급
💡 개선안: 사업소득을 조정해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로 낮추면 ISA 서민형 가입 가능
✅ 결론: 최적 조합은?
🎯 황금 전략
- 20~30대: ISA 서민형 (비과세) → 만기 후 연금저축 전환 (추가 공제)
- 40~50대: 연금저축 600만 원 + IRP 300만 원 (연 148.5만 원 환급)
- 노후 자금 많이 필요: 연금저축 1,800만 원 + IRP 1,800만 원 (세액공제는 900만 원까지)
- 단기 목표 + 노후 병행: 연금저축 600만 원 + ISA 2,000만 원
핵심은 장기 계획입니다. 연금저축·IRP는 20~30년 장기 상품이므로, 중도 해지 없이 유지할 수 있는 금액을 납입하세요. ISA는 3년마다 재가입 가능하므로 단기 목표 자금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참고: 본 가이드는 2025년 1월 기준 세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법은 매년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금융기관 및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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