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란? 자기자본이익률 완벽 분석: 진짜 돈 버는 기업 찾는 법
📖 읽는 시간: 약 12분 | 💡 난이도: ★★☆☆☆ (초급)
🎯 이 글에서 배울 5가지 핵심 내용:
- ✅ ROE 계산 공식과 의미 완벽 이해
- ✅ ROE 15%의 진짜 의미와 업종별 기준
- ✅ ROE와 PBR의 관계로 저평가 종목 찾기
- ✅ 듀폰 분석으로 ROE 품질 판단하는 법
- ✅ 고ROE 함정 피하고 진짜 우량주 고르는 실전 전략
💡 ROE 한눈에 이해하기
📌 핵심 요약: ROE란?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는 기업이 주주의 돈(자기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예) 자기자본 100억, 순이익 15억 → ROE 15%
🔍 ROE의 의미:
- ROE 15%: 주주가 투자한 100원으로 1년에 15원 벌었다
- ROE 20%: 5년이면 원금 회수 (20% × 5년 = 100%)
- ROE 10%: 10년이면 원금 회수 (10% × 10년 = 100%)
💡 핵심 포인트: ROE가 높을수록 주주 입장에서 “돈을 잘 버는 기업”입니다. 워렌 버핏은 ROE 15% 이상 기업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ROE 기초: 계산 공식과 의미
1️⃣ ROE 계산 공식
| 항목 | 내용 |
|---|---|
| 기본 공식 |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 대체 공식 | ROE = EPS ÷ BPS × 100 |
| 자기자본 | 자산총계 – 부채총계 (순자산) |
| 당기순이익 | 1년간 벌어들인 최종 이익 |
| 단위 | % (퍼센트) |
2️⃣ 실전 계산 예시 3가지
💼 예시 1: 삼성전자 (가정)
- 자기자본: 300조원
- 당기순이익: 45조원
- ROE 계산: 45조 ÷ 300조 × 100 = 15%
- 의미: 주주 돈 100원으로 1년에 15원 벌었다 → 우수한 수익성
🏦 예시 2: KB금융 (가정)
- 자기자본: 40조원
- 당기순이익: 3.6조원
- ROE 계산: 3.6조 ÷ 40조 × 100 = 9%
- 의미: 은행업 평균 수준 → 안정적이지만 고수익은 아님
🎮 예시 3: 카카오게임즈 (가정)
- 자기자본: 2조원
- 당기순이익: 0.5조원
- ROE 계산: 0.5조 ÷ 2조 × 100 = 25%
- 의미: 적은 자본으로 높은 수익 → 고효율 비즈니스 모델
3️⃣ ROE 구간별 의미 해석
| ROE 구간 | 평가 | 의미 | 대표 업종 |
|---|---|---|---|
| 20% 이상 | 우수 | 매우 효율적, 고수익 | IT, 플랫폼, 명품 |
| 15~20% | 양호 | 안정적 고수익 | 제조, 유통, 제약 |
| 10~15% | 보통 | 평균 수준 | 건설, 화학, 식품 |
| 5~10% | 저조 | 낮은 수익성 | 은행, 보험, 철강 |
| 5% 미만 | 부진 | 수익성 문제 | 한계 기업, 불황 업종 |
| 마이너스 | 적자 | 순손실 발생 | 구조조정 필요 |
⚠️ 중요: ROE는 업종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 IT·플랫폼: ROE 20% 이상이 보통 (낮은 자본으로 높은 수익)
- 은행·보험: ROE 8~12%가 평균 (대규모 자본 필요)
- 제조업: ROE 10~15%가 적정 (설비 투자 많음)
🏭 업종별 적정 ROE 기준
| 업종 | 평균 ROE | 우수 기준 | 특징 |
|---|---|---|---|
| IT·소프트웨어 | 15~25% | 25% 이상 | 무형자산 중심, 고마진 |
| 반도체 | 12~20% | 20% 이상 | 설비 투자 많지만 고수익 |
| 제약·바이오 | 10~18% | 18% 이상 | R&D 투자 크지만 특허로 고수익 |
| 화장품·명품 | 18~30% | 30% 이상 | 브랜드 파워로 초고수익 |
| 유통·리테일 | 12~18% | 15% 이상 | 회전율 높음 |
| 자동차 | 8~15% | 15% 이상 | 설비 투자 大, 경기 민감 |
| 철강·화학 | 6~12% | 12% 이상 | 장치 산업, 경기 변동 큼 |
| 은행 | 7~10% | 10% 이상 | 자본 규제 多, 안정적 |
| 보험 | 6~9% | 9% 이상 | 대규모 자본 필요 |
| 건설 | 8~12% | 12% 이상 | 프로젝트형, 변동 큼 |
| 부동산 | 5~8% | 8% 이상 | 자산 가치 중심, 저수익 |
| 전력·유틸리티 | 5~8% | 8% 이상 | 규제 산업, 안정적 |
💡 업종별 ROE 판단 팁
- 자본 집약도 확인: 공장·설비가 많을수록 ROE 낮아짐 (정상)
- 업종 평균과 비교: 동종 업계 상위 20% 기업의 ROE 참고
- 3년 추이 확인: ROE가 꾸준히 상승하면 경영 개선 중
- 절대치보다 상대 비교: 은행 ROE 9%가 IT ROE 15%보다 나을 수 있음
🔗 ROE와 PBR의 관계: 저평가 종목 찾는 핵심
📐 ROE × PBR = PER 공식
ROE, PBR, PER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PBR = PER × ROE
또는: ROE = PBR ÷ PER
실전 예시:
- 삼성전자 (가정): PER 10배, ROE 15% → PBR = 10 × 0.15 = 1.5배
- KB금융 (가정): PER 5배, ROE 9% → PBR = 5 × 0.09 = 0.45배
- 카카오 (가정): PER 20배, ROE 20% → PBR = 20 × 0.20 = 4배
💎 ROE-PBR 매트릭스: 진짜 저평가 찾기
| 구분 | 고ROE (15%↑) | 중ROE (10~15%) | 저ROE (10%↓) |
|---|---|---|---|
| 저PBR (1배↓) | 🏆 최우선 매수 저평가 + 고수익 |
✅ 적극 검토 합리적 가치주 |
⚠️ 신중 저평가 함정 가능 |
| 중PBR (1~2배) | ✅ 우량주 적정 평가 |
☑️ 보통 평범한 기업 |
❌ 회피 고평가 가능 |
| 고PBR (2배↑) | ☑️ 성장주 프리미엄 정당화 |
⚠️ 과열 고평가 위험 |
🚫 매우 위험 고평가 + 저수익 |
🎯 저평가 종목 찾는 골든 룰
- 1단계: ROE 15% 이상 종목 필터링
- 2단계: PBR 1배 이하 종목 추출
- 3단계: PER 10배 이하 확인 (보너스)
- 4단계: 부채비율 100% 이하 체크
- 5단계: 3년간 ROE 추이 확인 (상승 추세면 최고)
💡 결과: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종목은 시장에서 간과된 진짜 저평가 종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듀폰 분석: ROE 품질 판단하기
⚠️ 중요: ROE가 높아도 “어떻게” 높은지가 중요합니다!
듀폰 분석(DuPont Analysis)은 ROE를 3가지 요소로 분해해서 품질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 듀폰 3단계 분석 공식
ROE = 순이익률 × 자산회전율 × 레버리지
= (순이익/매출) × (매출/자산) × (자산/자기자본)
| 요소 | 의미 | 높을 때 의미 |
|---|---|---|
| 1. 순이익률 | 순이익 ÷ 매출 | 마진이 높다 (수익성 우수) |
| 2. 자산회전율 | 매출 ÷ 자산 |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 (회전 빠름) |
| 3. 레버리지 | 자산 ÷ 자기자본 | 부채 많음 (위험 커질 수 있음) |
🔍 듀폰 분석 실전 예시
🏆 사례 1: 건강한 고ROE (삼성전자 가정)
- ROE: 15%
- 순이익률: 10% (매출 100조, 순이익 10조)
- 자산회전율: 1.0배 (매출 100조, 자산 100조)
- 레버리지: 1.5배 (자산 100조, 자본 67조)
- 계산: 10% × 1.0 × 1.5 = 15%
✅ 평가: 높은 마진 + 효율적 자산 운용 + 적정 부채 = 건강한 ROE
⚠️ 사례 2: 위험한 고ROE (부채로 떠받친 ROE)
- ROE: 15%
- 순이익률: 3% (매출 100조, 순이익 3조)
- 자산회전율: 1.0배 (매출 100조, 자산 100조)
- 레버리지: 5.0배 (자산 100조, 자본 20조)
- 계산: 3% × 1.0 × 5.0 = 15%
❌ 평가: 낮은 마진을 과도한 부채로 보완 = 위험한 ROE (이자 부담, 부도 위험)
☑️ 사례 3: 효율형 고ROE (유통업)
- ROE: 15%
- 순이익률: 5% (매출 100조, 순이익 5조)
- 자산회전율: 2.0배 (매출 100조, 자산 50조)
- 레버리지: 1.5배 (자산 50조, 자본 33조)
- 계산: 5% × 2.0 × 1.5 = 15%
✅ 평가: 마진은 낮지만 빠른 회전으로 보완 = 유통업 특성상 건강한 ROE
📋 듀폰 분석 판단 가이드
| ROE 타입 | 특징 | 평가 | 대표 사례 |
|---|---|---|---|
| 마진형 | 높은 순이익률 주도 | 우수 | 명품, 소프트웨어 |
| 회전형 | 높은 자산회전율 주도 | 양호 | 유통, 식품 |
| 레버리지형 | 높은 부채 비율 주도 | 위험 | 부동산, 건설 |
| 균형형 | 3요소 골고루 기여 | 최고 | 우량 제조업 |
💡 듀폰 분석 활용 팁
- 순이익률 5% 이상: 마진 사업 가능 (IT, 제약, 명품)
- 자산회전율 1.5배 이상: 효율적 운영 (유통, 식품)
- 레버리지 2배 이하: 안전한 부채 수준 (제조, 서비스)
- 3년 추이 확인: ROE 상승 원인이 순이익률 개선이면 최고
⚠️ ROE 함정 피하기: 주의사항 5가지
🚨 함정 1: 일회성 이익으로 부풀려진 ROE
사례: 자산 매각으로 당기순이익 급증 → ROE 일시적 30% 달성
문제: 영업 활동이 아닌 일회성 이익 → 내년엔 원상복귀
✅ 해결: 영업이익 기준 ROE 확인 (영업ROE = 영업이익 ÷ 자기자본)
🚨 함정 2: 과도한 부채로 만든 고ROE
사례: 부채비율 300%, ROE 20%
문제: 자기자본이 적어서 ROE가 높게 보임 + 이자 부담 과중
✅ 해결: 부채비율 100% 이하 기업만 투자 + 듀폰 분석으로 레버리지 확인
🚨 함정 3: 자기자본 축소로 뻥튾린 ROE
사례: 대규모 자사주 소각 + 배당 → 자기자본 감소 → ROE 상승
문제: 실제 수익성은 그대로인데 분모만 줄어서 ROE 상승
✅ 해결: 3년간 자기자본 추이 확인 + 순이익 절대액 증가 여부 체크
🚨 함정 4: 업종 특성 무시
사례: 은행 ROE 9% vs IT ROE 15% → IT가 무조건 우수?
문제: 업종마다 자본 구조가 달라 단순 비교 불가
✅ 해결: 동종 업계 평균 ROE와 비교 + 업종 1위 기업 ROE 참고
🚨 함정 5: 과거만 보고 미래 무시
사례: 과거 5년 평균 ROE 20% → 그런데 올해 10%로 급락
문제: 경쟁 심화, 시장 포화로 수익성 악화 중
✅ 해결: 최근 3년 추이 + 업계 동향 + 경쟁사 ROE 함께 분석
🎯 ROE 실전 활용법 5단계
✅ 1단계: ROE 15% 이상 종목 스크리닝
목표: 주주 돈으로 효율적으로 이익 내는 기업 찾기
📱 실전 방법:
- 네이버 금융 활용
- 국내증시 → 종목분석 → 재무분석 → ROE 확인
- 업종별 ROE 순위 정렬
- HTS/MTS 조건검색
- 키움증권: 조건검색 → ROE ≥ 15%
- 삼성증권: 스마트 스크리너 → 수익성 지표
- FnGuide, 38커뮤니케이션
- 업종별 ROE 평균 데이터 제공
- 5년 추이 차트로 확인
💡 필터링 기준 (보수적):
- 코스피 200 + ROE ≥ 15%: 약 50~70개
- 코스닥 + ROE ≥ 20%: 약 30~50개
- 은행·보험 제외 시 더 높은 기준 적용
✅ 2단계: PBR 1.5배 이하 확인 (저평가 필터)
이유: ROE가 높아도 PBR이 과도하면 이미 고평가
🏆 최고의 조합:
- ROE 20% + PBR 1.0배: 초저평가 우량주
- ROE 15% + PBR 0.8배: 가치투자 적격
- ROE 25% + PBR 1.5배: 성장주 합리적 가격
✅ 3단계: 부채비율 체크 (안전성 확인)
목적: 과도한 부채로 만든 가짜 고ROE 걸러내기
⚠️ 예외 업종 (부채비율 높아도 OK):
- 은행·금융: 부채비율 800~1,200% (정상)
- 건설·부동산: 프로젝트 성격상 200~300% 허용
- 공기업: 정부 보증으로 높은 부채 감내 가능
✅ 4단계: 3년 ROE 추이 확인 (지속성 검증)
핵심: 일회성 고ROE가 아닌 꾸준한 고ROE 찾기
💡 확인 방법:
- 네이버 금융 → 재무분석 → 연도별 ROE 조회
- FnGuide → 5년 추이 그래프 확인
- DART → 사업보고서 → 최근 3년 재무제표
✅ 5단계: PER 10배 이하 최종 검증 (보너스)
골든 크로스: 고ROE + 저PBR + 저PER = 진짜 저평가
🏆 최종 체크리스트:
- ☑️ ROE 15% 이상
- ☑️ PBR 1.5배 이하
- ☑️ 부채비율 100% 이하
- ☑️ 3년 ROE 상승 또는 안정
- ☑️ PER 10배 이하 (추가 점수)
- ☑️ 배당수익률 3% 이상 (추가 보너스)
💡 결과: 이 6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종목은 시장에서 5~10개 정도만 나옵니다. 이런 종목이야말로 진짜 “저평가 우량주”입니다!
💼 ROE 실전 사례 3가지
🏆 사례 1: 2019년 NAVER (고ROE 성장주 성공)
📊 투자 시점 (2019년 초)
- 주가: 150,000원
- ROE: 18% (3년 평균 16→17→18% 상승 추세)
- PBR: 2.5배 (고평가처럼 보이지만…)
- PER: 14배 (성장주치고 합리적)
- 부채비율: 40% (매우 안전)
🔍 투자 판단
✅ 긍정 요인:
- ROE 18% + 상승 추세 = 수익성 개선 중
- 플랫폼 비즈니스로 무형자산 가치 높음 (PBR 2.5배 정당화)
- 광고·커머스 성장으로 향후 ROE 20% 기대
- 부채 거의 없어 재무 건전성 최고
💡 결론: PBR은 높지만 고ROE가 지속 가능하므로 매수
📈 결과 (2021년 말)
- 주가: 400,000원 (2.7배 상승, +167%)
- ROE: 22% (예상대로 개선)
- PBR: 3.0배 (시장이 가치 재평가)
- 성과: 2년간 투자금 2.7배, 연평균 +83%
📚 교훈: 고ROE가 지속 상승한다면 PBR이 다소 높아도 투자 가치 있음. 특히 플랫폼·IT는 무형자산 가치를 감안해야 함.
⚠️ 사례 2: 2020년 한진칼 (부채형 고ROE 함정)
📊 투자 시점 (2020년 중반)
- 주가: 50,000원
- ROE: 25% (매력적으로 보임)
- PBR: 0.8배 (저평가처럼 보임)
- PER: 3배 (초저평가처럼 보임)
- 부채비율: 350% (🚨 위험 신호!)
🔍 듀폰 분석 결과
❌ 문제점 발견:
- 순이익률: 3% (매우 낮음)
- 자산회전율: 0.8배 (비효율)
- 레버리지: 10배 (🚨 과도한 부채!)
- 계산: 3% × 0.8 × 10 = 24% (부채로 만든 가짜 고ROE)
💀 결론: 실제 수익성은 낮은데 부채로 ROE만 높임 → 투자 회피
📉 결과 (2021년)
- 주가: 30,000원 (-40% 하락)
- ROE: 5%로 급락 (이자 부담 증가)
- 이슈: 경영권 분쟁 + 이자 비용 급증
- 성과: 1년간 -40% 손실
📚 교훈: ROE가 높아도 부채비율 300% 이상이면 위험! 반드시 듀폰 분석으로 ROE 품질 확인 필수.
✅ 사례 3: 2018년 KB금융 (안정형 가치주 성공)
📊 투자 시점 (2018년 말)
- 주가: 40,000원
- ROE: 9% (은행업 평균 수준)
- PBR: 0.4배 (극단적 저평가)
- PER: 4.5배 (초저평가)
- 부채비율: 1,100% (은행이라 정상)
- 배당수익률: 5%
🔍 투자 판단
✅ 긍정 요인:
- ROE 9%는 은행업에서 평균~양호 수준
- PBR 0.4배는 청산가치의 40% → 극단적 저평가
- 과거 5년 평균 PBR 0.6~0.7배 → 역사적 저점
- 배당수익률 5%로 기다리면서 수익
- 대형 은행으로 부도 위험 거의 없음
💡 결론: ROE는 높지 않지만 PBR 극단적 저평가 → 가치투자 매수
📈 결과 (2020년 말)
- 주가: 60,000원 (+50% 상승)
- PBR: 0.6배로 회복 (정상 수준)
- ROE: 10% 유지 (안정적)
- 배당: 2년간 총 4,000원 (10%)
- 성과: 주가 상승 50% + 배당 10% = 총 60% 수익
📚 교훈: ROE가 낮아도 업종 평균 수준이고 PBR이 극단적으로 낮으면 투자 기회. 배당도 챙기면서 PBR 정상화 대기 전략 유효.
✅ ROE 투자 체크리스트 (10단계)
📋 실전 투자 전 반드시 확인할 10가지
💡 투자 판단 기준:
- 8~10개 체크: 매우 우수한 투자 대상
- 6~7개 체크: 양호한 투자 대상
- 4~5개 체크: 신중한 검토 필요
- 3개 이하: 투자 회피 권장
❓ ROE 자주 묻는 질문 (FAQ) 7가지
Q1. ROE가 15% 미만이면 무조건 나쁜 기업인가요?
A: 아닙니다. 업종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 은행·보험: ROE 8~10%면 우수한 편입니다.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업종이라 ROE가 구조적으로 낮습니다.
- 전력·유틸리티: ROE 6~8%도 정상입니다. 규제 산업이라 고수익이 어렵습니다.
- IT·플랫폼: ROE 15%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20% 이상이 우수한 편입니다.
💡 핵심: 절대값보다 “동종 업계 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금융이나 FnGuide에서 업종 평균 ROE를 확인하세요.
Q2. ROE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A: 무료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 네이버 금융
- 종목 검색 → 종목분석 → 투자지표 → ROE (또는 자기자본이익률)
- 최근 3년 추이도 확인 가능
- HTS/MTS
-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앱
- 종목 상세 → 재무분석 → ROE
- FnGuide
- 기업 검색 → 재무분석 → 수익성 지표
- 업종 평균 ROE와 비교 가능
- DART (전자공시)
- 사업보고서 →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 직접 계산: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Q3. ROE가 마이너스로 나오는 이유는?
A: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1️⃣ 당기순손실 (적자)
- 매출보다 비용이 많아서 순이익이 마이너스
- 예) 당기순이익 -100억 ÷ 자기자본 1,000억 = ROE -10%
- 의미: 기업이 돈을 못 벌고 있음 → 투자 회피
2️⃣ 자기자본 마이너스 (자본잠식)
- 누적 적자로 자기자본이 마이너스
- 예) 자산 500억, 부채 600억 → 자기자본 -100억
- 의미: 부도 위험 높음 → 절대 투자 금물
⚠️ 예외: 스타트업이나 성장 초기 기업은 일시적으로 ROE 마이너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ROE와 PBR은 어떤 관계인가요?
A: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PBR = PER × ROE
또는: ROE = PBR ÷ PER
실전 예시:
- 삼성전자 (가정): PER 10배, ROE 15% → PBR = 10 × 0.15 = 1.5배
- 고ROE 기업: ROE 20%면 PER 10배일 때 PBR 2배까지 정당화
- 저ROE 기업: ROE 8%면 PER 5배여도 PBR 0.4배에 불과
💡 핵심: ROE가 높으면 PBR이 높아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ROE가 낮으면 PBR도 낮아야 저평가입니다.
Q5. 은행주는 왜 ROE가 항상 낮나요?
A: 업종 특성상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은행업의 구조적 특징:
- 자기자본비율 규제: 은행은 자기자본을 자산의 8% 이상 유지해야 함 (BIS 비율)
- 대규모 자본: 예금·대출 규모가 크므로 자기자본도 엄청나게 많아야 함
- 낮은 마진: 대출 이자 – 예금 이자 = 순이자마진 (1~2%)
💡 예시로 이해하기:
KB금융 (가정):
- 자기자본: 40조원 (많은 자본 필요)
- 당기순이익: 3.6조원
- ROE: 3.6 ÷ 40 = 9%
IT 기업처럼 ROE 20%를 달성하려면 순이익이 8조원이어야 하는데, 은행 비즈니스는 마진이 낮아서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결론: 은행은 ROE 8~10%면 양호합니다. 대신 PBR 0.5~0.7배 정도에서 저평가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Q6. IT주는 ROE가 높아도 PBR이 높은 이유는?
A: 무형자산의 가치를 시장이 프리미엄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 IT·플랫폼의 특징:
- 무형자산 중심: 공장·설비 대신 소프트웨어, 데이터, 브랜드가 자산
- 장부가치 과소평가: 재무제표의 자기자본에 무형자산 가치가 제대로 반영 안 됨
- 고수익성: 한계비용 거의 0 (앱 하나 더 판매해도 비용 거의 없음)
- 성장 기대: 시장 확대 가능성으로 미래 가치 프리미엄
💡 예시: 카카오 vs 현대차
✅ 결론: IT주는 ROE 20% + PBR 3배도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PBR 5배 이상은 과열 가능성 체크 필요.
Q7. ROE와 PER 중 뭐가 더 중요한가요?
A: 둘 다 중요하며, 함께 사용해야 정확합니다.
🏆 최고의 조합: ROE + PER 동시 활용
- 고ROE (15%↑) + 저PER (10배↓): 진짜 저평가 우량주
- 고ROE (20%↑) + 중PER (10~15배): 성장주 합리적 가격
- 저ROE (10%↓) + 저PER (5배↓): 가치 함정 주의
- 저ROE (10%↓) + 고PER (20배↑): 절대 투자 금물
💡 핵심: ROE로 우량주를 골라내고, PER로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세요. PBR도 추가하면 금상첨화!
📚 추가 학습 자료
📖 추천 서적
- “현명한 투자자” – 벤저민 그레이엄
- 가치투자의 바이블, ROE와 PBR 관계 설명
- 워렌 버핏의 스승이 쓴 책
- “가치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분석” – 이상건
- ROE, PBR, PER 심층 분석
- 한국 시장 사례 풍부
- “퀀트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강환국
- ROE 중심 계량 투자 전략
- 실전 백테스팅 결과 제공
-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 메리 버핏
- 버핏이 ROE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 듀폰 분석 실전 적용법
🌐 유용한 사이트
- 네이버 금융 (finance.naver.com)
- 무료, 가장 쉬운 ROE 조회
- 종목 → 투자지표 → ROE 3년 추이
- FnGuide (www.fnguide.com)
- 업종 평균 ROE 제공
- 듀폰 분석 데이터 제공
- 38커뮤니케이션 (www.38.co.kr)
- 섹터별 ROE 순위
- 5년 ROE 추이 그래프
- DART (dart.fss.or.kr)
- 사업보고서 직접 확인
- 재무제표로 ROE 계산 연습
- 한국거래소 (www.krx.co.kr)
- 코스피/코스닥 평균 ROE 통계
- 업종별 ROE 분포
🎓 실습 팁
- 엑셀로 ROE·PBR 비교표 만들기
- 관심 종목 10개의 ROE, PBR, PER 정리
- 업종 평균과 비교하는 표 작성
- 매주 업데이트하면서 추이 관찰
- ROE 15% 이상 종목 6개월 추적
- ROE 15% 이상 종목 10개 선정
- 6개월간 주가 움직임 기록
- ROE와 주가의 상관관계 분석
- 업종별 ROE 범위 정리
- IT, 금융, 제조 등 주요 업종별 평균 ROE 조사
- 자신만의 업종별 기준표 작성
- 향후 투자 시 빠른 판단 자료로 활용
- 듀폰 분석 연습
- 관심 기업 3개 선정
- 순이익률, 자산회전율, 레버리지 계산
- 어떤 요소가 ROE에 가장 기여하는지 파악
🎬 마무리
💪 오늘 배운 ROE 핵심 정리
- ROE는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지표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ROE 15% 이상이 우수하지만, 업종별로 기준이 다름 (은행 8%, IT 20%)
- ROE와 PBR을 함께 보면 진짜 저평가 찾기 가능 (고ROE + 저PBR = 최고)
- 듀폰 분석으로 ROE 품질 확인 필수 (마진·회전 중심 vs 부채 중심)
- 5가지 함정 주의: 일회성 이익, 과도한 부채, 자본 축소, 업종 무시, 미래 간과
- 실전 5단계: ROE 15%↑ → PBR 1.5배↓ → 부채비율 100%↓ → 3년 추이 확인 → PER 10배↓
🚀 오늘부터 실천하기
- 네이버 금융에서 관심 종목 10개의 ROE 확인
- ROE 15% 이상 + PBR 1.5배 이하 종목 찾아보기
- 3개 종목 선정해서 듀폰 분석 연습
- 1주일 후 다시 이 글 읽으며 복습
💪 ROE를 이해하면 진짜 돈 버는 기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면책 조항: 본 글은 교육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수치와 사례는 설명을 위한 가정 데이터이며, 실제 투자 시에는 최신 데이터를 공식 사이트(네이버 금융, DART 등)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되며, 투자 결정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다음 편 예고
다음 편: “배당수익률로 안정적인 배당주 고르는 법”
배당성향, 배당성장률, 배당 귀족주 완벽 분석!
배당으로 월급처럼 꾸준히 받는 투자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2025년 12월 11일
시리즈: 투자 가이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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